[대한항공/프레스티지석] 제주-김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은 과연 마일리지로 얼마나 들까

#1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의 장점

1. 창문이 무려 두 개!

 - 창문이 무려 두 개나 있답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다보면, 특히 일반석을 많이 타다보면 앞사람이 카메라로 찍고 있거나 나는 밖을 보고 싶은데 비치는 햇살에 앞, 혹은 뒷좌석 승객분이 비행기 창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2.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편안함

 - 제주로 갈 때는 일반석, 올 때는 프레스티지석을 타니 확실한 비교가 되었습니다. 나름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편이라 일반석에 탈 때는 옆사람 팔걸이와 앞좌석을 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으나 올 때는 전혀 그런 것 없이 편하게 타고 왔습니다. 

 

3. 여러 가지 기타 서비스(옷걸이, 빠른 승하차 등)

 - 일단 탈 때부터 입구가 구분되어 빠르게 입장할 수 있고, 좌석 위 선반에 짐을 보관해야하나 외투 같은 것은 보관서비스가 있어 따로 승무원 분들이 보관해주셨다가 하차할 때 꺼내주십니다. 당연히 앞에 있기에 하차도 가장 먼저 해서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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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의 단점

 - 올 때 갈 때 모두 마일리지 운항을 이용하였는데 20,000마일인 일반석과 달리 무려 50% 비싼 30,000마일이 필요했다는 점을 단점으로, 굳이 하나라도 고르자면 고르겠습니다. 당연히 값어치를 했다 생각하기에 그리 큰 단점은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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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의 총평

 - 왕복 모두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혹시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돌아올 때 편하게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세점에서 물품도 많이 사고 여행에 지친 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행의 마무리를 보다 나은 서비스로 한다면 다음에 또 오고 싶어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