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윤영] 딸기모양 케이크가 인상적인 카페 윤영, 내돈내산 솔직리뷰

#1 카페 윤영의 장점

1. 윤영만의 독창적인 디저트

 - 카페 윤영이 유명하게 된 이유가 바로 저 독특한 모양의 딸기 케이크 덕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고 실제랑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놓은 모양에 또 한 번 놀라는. 특히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라서 아이 있는 부모라면 꼭 한 번씩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2. 깔끔하고 고풍스런 인테리어

 -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는데 1층과 2층에 모두 고풍스러운 잔들로 해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여 시간이 좀 걸렸음에도 아이가 기다리는 동안 '이건 뭐야', '저건 뭐야'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메뉴가 나왔습니다. 혹시나 깰까 봐 걱정하기도 했는데 이미 경험이 있으신지 유리막으로 다 차단되어 있어서 더욱 안심스러웠습니다.

 

3. 지리적인 장점+디테일(엘리베이터)

 - 이마트와 미술관, 화랑공원이 근처에 있어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코스로 이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마웠던 점은 생각보다 높은 2층계단들에 놀랐으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안심하고 오르내릴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면 정말 별 것 아니지만 많은 메뉴를 들고 올라가자니 이게 어찌나 고마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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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윤영의 단점

1. 조금은 사악한 가격

 - 사실 가격은 알아보지도 않고 방문했었는데 케이크 하나에 거의 만원돈 하는지라 조금은 놀랐습니다. 브런치와 케이크, 어른 음료 1잔과 아이 우유 한 잔을 시키니 3만 원이 넘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역시 수성구라 서울물가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2. 생각보다 조금 더 신 딸기모양 케이크

 - 처음에 백설향 케이크가 아닌 빨간 딸기케이크는 조금 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조금 더 신 맛이 강해서 놀랐습니다. 딸기는 달콤한 맛에 먹는데 달콤하게 만들어주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갔으나 신 맛 케이크는 한 입 밖에 못 먹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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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윤영의 총평

 - 이쁘고 맛있는 브런치 가게란 점은 분명 너무 좋았으나 조금 비싼 가격과 신맛의 딸기케이크에 놀란 곳이었습니다. 한 번 쯤은 방문하여 아이에게 이런 이쁜 디저트도 있다고 보여줄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