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카페/드리브] 아이와 함께 방문한 시장 인근 가장 괜찮은 카페, Drib(드리브) 내돈내산 솔직리뷰

 

 

#1 카페 드리브의 장점

1. 경산시장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핫플레이스!

 - 시장에 가면 마땅히 갈만한 카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장에서 장 볼 일들이 많아졌고, 시장에는 구경할 것들이 많아 자주가는데 드디어 갈 만한 카페가 생겼다. 심지어 커피맛도 괜찮고 시장이랑 접근성이 너무 좋은데다가 은근히 넓은 장소까지 좋았습니다.

 

2. 가까운데 구석져, 구석진 데 주차장이 넓음

 - 시장 롯데리아 걸어서 30초 컷, 그만큼이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석진 곳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막상 가보니 또 주차할 곳이 넓어서 신기했던 곳입니다. 이상하게 단점 같은 느낌의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는 신기한 장소입니다.

3. 단촐하지만 깔끔한 메뉴판과 메뉴

 - 어느샌가 다른 메뉴들은 잘 먹지 않고 먹던 것만 먹는 수준의 아메리카노 팬인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메뉴가 적고 주력메뉴가 있는 곳이 보기도, 고르기도 편했습니다. 오히려 적은 메뉴를 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절미 쑥 케이크?가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 먹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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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드리브의 단점

1.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 헤맬 수 있다.

 - 네비게이션만 따라가면 된다고해서 갔지만 간혹 네비게이션이 큰 길에 안내해주거나, 골목길을 돌아돌아 안내할 때가 있었습니다. 잘 설정하고 가시고, 어디로든 가면 길은 나온다는 마인드로 가지 말고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가시기 바랍니다.

 

2. 주차장 앞에 흡연구역처럼 사용함.

  - 아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담배연기에 조금 민감한데 흡연하시는 곳이 입구와 첫번째 차량 주차장 쪽에 있어서 담배피시는 분이 있다면 그걸 맡으면서 지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처음 발걸음이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흡연구역을 저 멀리 두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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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드리브의 총평

 - 전반적으로 요즘 카페, 핫플 느낌의 장소이나 경산 시장에 볼 일이 있거나 시외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손님이 크게 많은 편이 아니라 조용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접근성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