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키즈카페/어메이징파크] 대구 키즈파크 중 1등인 어메이징파크 이시아 내돈내산 솔직리뷰

#1 어메이징파크 이시아점의 장점

1. 다양한 종류의 슬라이드, 볼풀장난감이 존재함.

 -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이 한 개가 아니라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3개씩 붙어있는 슬라이드가 무려 2군데나 있고, 빙글빙글 슬라이드, 오르내릴 수 있는 그물망은 아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볼을 넣으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4개 정도 있는데 각 구역마다 있어서 아이들이 몰려있답니다.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볼풀, 대포처럼 발사하는 볼, 공중에 띄워주는 볼,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핑퐁느낌의 볼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가득한 곳입니다.

 

2.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준 에어바운스

 - 저희가 방문했을 땐 날도 좋아서 따뜻한 햇빛에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4세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오히려 엄마가 무서워했는데 아이들은 어찌나 미끄럼틀도 잘타는지! 같이 놀던 누나들과 형아들이 도와줘서 또 고맙고 장애물 건너기, 미끄럼틀, 그네, 암벽등반 같은 것도 있어서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3.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텐트, 거기서 먹을 수 있는 고기와 음식들

 - 텐트와 테이블은 정말 이 곳을 대구 경북의 1등 키즈카페로 만들기에 완벽한 아이템이었습니다. 

 

* 예약은 이 곳에서 가능합니다! (테이블: 20,000원, 텐트: 30,000원)

   [텐트는 1,2,3, 6,7,8이 좋습니다]

 

https://isia.amazingticket.site/re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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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메이징파크 이시아점의 단점

1. 많은 손님에 비해 적은 직원수로 관리가 조금 힘들어보임.

 - 정말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지고 야외와 실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보니 손님들이 많은데 관리하시는 직원분들이 너무 힘들어보였습니다. 입구에 한 분, 판매대에 2분이 계시고 한 분이 청소하고 계셨는데 일반 매장이라 생각하면 4명도 충분해보이지만 키즈플레이파크라 아이들이 쏟고 흘리고 던지는 것들을 생각하면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일례로 구슬아이스크림 쏟고 간 아이가 있었는데 그 끈적함이 치워지지 않고 계속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이런 건 부모님들이 정리해주어야하지만 다들 이야기하시느라 바빠보이기도 했고...

 

2. 중간중간에 절전모드?

 - 볼풀놀이터에 장비들이 중간중간 멈추는데 아이들은 잘 놀다가 멈추니 당황하고 어른들도 해결해줄 수가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마 전력때문에 그랬을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설명해줘도 납득하기 어려워했습니다. 순차적으로 멈추는 건지 일괄적으로 멈추는 건진 모르겠지만 어디 설명문이라도 붙어있었으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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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메이징파크 이시아점의 총평

 -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큰, 날씨 좋은 날 한정 대구 1등 키즈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내가 조금 사람많거나 치인다 싶으면 야외로 갔다가 너무 덥거나 힘들어하면 다시 실내로 오고, 정말 놀다지쳐 쓰러지리라 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장소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매우 높고 아이키우는 가족이랑 같이 놀러가고 싶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