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리보스토어 인 서울의 장점
1.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하리보 젤리의 유명세를 활용한 아이템들
- 평소 간식으로 하리보 젤리를 한 번씩 먹는 아이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하리보 젤리 안 먹는 아이를 찾는 게 더 힘들 지경인데 그를 이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장소들과 평소 보기 힘든 젤리들까지 즐비하여 있는 이곳은 우리 아이가 정말 너무나도 좋아했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전시의 마지막 즈음이 아닌 방학 때 여유로울 때 데리고 와 주었을 텐데 하고 후회가 된 곳. 하리보 티셔츠부터 시작해서 컵, 수저 등등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2. 멋진 미디어아트와 핸드폰으로 참여가능한 증강현실들
- 벽면 전체를 활용한 대형스크린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QR코드로 참여가능한 증강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시 초반에 꽃밭에 온 것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놀랐고 마지막에 메가스테이션에서는 아이가 정말 사방이 너무 멋진 곳이라 소리지르며 벽면과 벽면을 뛰어다니는데 잡느라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몽환적인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전시 내내 들리는 음향에서 정말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썼다는 놀라운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놀랐다면 어른들도 감탄할 만큼의 음악이 함께 하는 곳이었습니다.
3. 안녕인사동에 위치한 제휴점들 10% 할인혜택
- 전시회를 보고난 뒤 영수증을 지참하면 안녕인사동에서 생각보다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서울브레드 빵집까지 혜택을 받았는데 서울물가를 생각하니 10%가 점점 크게 느껴졌습니다. 명심하셔야 할 점은 티켓이 아닌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전시회를 보고 난 뒤 식사와 디저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2 하리보스토어 인 서울의 단점
- 단점을 생각하기 어려울만큼 고민해봐야 하지만 굳이 꼽자면 있는 사람수에 비해 부족한 직원수. 전시회 초반에는 관리해 주시는 직원분이 계시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도움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해도 물어보기 힘들고 화장실을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처음 포토존, 그다음 점프할 수 있는 봉봉 있는 곳에서는 바쁘게 일하시지만 중간중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배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3 하리보스토어 인 서울의 총평
- 진작 갔었어야되는데 하고 후회할 만큼 좋았던 곳.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하리보 젤리를 계속해서 찾게 만드는 장소.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이나 다른 곳에서도 했으면 하는 곳입니다. 각종 하리보 아이템들은 물론, 하리보의 역사나 하리보와 함께 한 유명한 셀럽들의 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고, 멋진 음악과 미디어아트들이 함께 하는 곳이니 안 가보신 분이라면 아이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커플들끼리도 가기 좋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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