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터풀 앤 크리미너스 & 영일대 해수욕장의 장점
1.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들이 다수 존재함
- 영일대 해수욕장은 모래놀이 자체로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밤이 되면 다양한 먹거리와 멀리 보이는 포스코의 야광불빛 건물들이 불을 밝히는 곳입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환여횟집 같은 맛집들이 즐비하여 있고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버터풀 앤 크리미너스 외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 함께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요즘 핫플인 스페이스워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매기가 있어 우리 아이는 특히 더 좋아했습니다.
2. 버터풀앤크리미너스의 바스크 치즈케이크!
- 정말이지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맛을 알게 해 준 버터풀 아주 칭찬합니다. 혹시나 다른 데서 드셔보셨더라도 꼭 한 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너무나 인기메뉴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갈 때마다 품절인 경우가 많아 혹시나 보인다면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머뭇거리지 말고 플렉스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이지 그 치즈케이크의 꾸덕함과 달달함이 입안에서 사르르 콜라보되는 게 아주 맛있습니다.
3.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은 장소
- 낮에 가면 모래놀이랑 파도와 함께 놀거나 갈매기들과 함께 과자를 주면서 즐겁게 놀 수 있고 밤에 가면 각종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벽돌깨기, 망치 두드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등 다양한 포장마차 같은 점포들이 줄지어 와서 놀거리들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낮이면 계속해서 다가오는 파도들을 바라보며 일명 '바다멍'을 할 수 있고, 밤이면 포스코 건물들이 비춰주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가 내 마음을 울리는 장소입니다.
#2 버터풀앤크리미너스 & 영일대 해수욕장의 단점
1. 버터풀 카페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바로 그 가격
-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못 하겠는 버터풀앤크리미너스입니다. 울진 가는 길에 있는 카페들처럼 다른 경쟁사들이 적으면 그 가격이 이해가 되더라도 이곳은 타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도 체인점의 특성상 가격을 낮출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은 사악한 가격이 우릴 반기는 장소입니다.
2. 교통체증
- 주차는 생각보다 조금 쉬운 편이었으나 바닷가 쪽에 위치하고 있고 바닷가 특성상 차선이 넓지 않기 때문에 교통체증을 생각하고 가야 합니다. 또한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 체증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장소라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을 너그러운 마음을 탑재하고 가야 합니다.
#3 버터풀앤크리미너스 & 영일대 해수욕장의 총평
- 날이 풀리면 언제든지 방문하고 싶은 영일대와 버터풀입니다. 영일대의 그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이들을 피하지 않는 갈매기들, 그리고 스카이워크 등이 존재하는 환호공원은 정말이지 할 것들과 볼 것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바다로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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