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니폼, 크루복] 아이 첫 비행 준비물, 기장으로 만들어 준 의상 내돈내산 솔직리뷰

#1 대한항공 유니폼의 장점

1. 승무원분들과 승객들의 열렬한 환대

 - 정말 보시는 바와 같이 너무 이쁜 옷이고, 아가가 기장옷을 입고 오니 다들 너무 귀여워해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첫 비행이다보니 아이가 울까봐, 아플까봐, 다른 사람들의 즐거운 여행에 혹시나 안 좋은 추억을 주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기장옷 한 방으로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사탕과 헤드셋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줘서 아이의 비행이 무사할 수 있었고 기장옷으로 나름 센스있는 남편이 될 수 있었습니다.

 

2. 첫 비행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할로윈데이 파티때도 사용 가능

 - 첫 비행을 했다면 아마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이 옷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하는 할로윈 파티때도 입고갈 수 있어서 생각보다 활용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런 코스튬 옷들을 입고가려고 떼 쓸 때도 있는데 기장 옷 같은 경우에는 입히고 나가도 전혀 아이가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답니다.(수영복 입고 안가는게 어디야...)

 

3. 먼 미래에 아이 장래희망에 쓰일 가능성 有

 - 이건 조금 억지스러울수도 있지만 혹시나 아이가 스튜어드나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할 경우 아이의 인생 포트폴리오 한 켠을 장식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이 옷을 입힌 사진을 찍어두고 먼 훗 날 아이가 공군사관학교, 항공사 등에 들어갈 경우 아이의 면접 때 스토리나 장래희망의 한 켠에 위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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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항공 유니폼의 단점

1. 무려 77,000원이라는 가격

 - 아무래도 아이 옷은 사이즈가 해마다 바뀌는 만큼 77,000원이라는 가격은 거짓말로도 저렴하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물론 단점이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1회 입고 7만원에 당근마켓에 올려놔도 한 시간도 안되서 되팔수도 있다는 점이 함정이지만 그래도 구입하기 전에 한 번은 멈칫하게 되는 가격이라는 점. 굳이 단점으로 꼽자면 꼽았으나 아이를 위해 한 번쯤 구매해주길 바랍니다.(딸이 입어도 이쁠 것 같아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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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항공 유니폼의 총평

 - 아이 가진 부모라면, 혹은 조카, 혹은 친구 아이에게 선물해주려면 사줬을 때 센스있는 선물이라고 칭찬 받을 탑 5 안에 든다고 봅니다. 내 돈 주고 사긴 잠깐이지만 고민되는데 선물로 받으면 이만큼 좋을 수가 있을까 싶은 선물.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이 유니폼은 정말이지 너무 이뻐요. 재질도 아이가 거부하지 않을 재질(셔츠류 싫어함)인데다가 디자인까지 완벽하니 추천 20000%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