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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Tip

[육아아빠/남아머리스타일] 4세 남아 헤어스타일 강력추천, 내돈내산 스너그라운드 베이비펌 솔직리뷰

by 우원이아빠 2023. 6. 16.

 

#1 추천 헤어스타일: 베이비펌

1. 아이 머리 고민 끝!

 - 어느 정도 머리가 길면 어떻게 할 지 고민이 큽니다. 자르면 귀여운 맛이 없어지기도 하고 길다고 계속 묶어주기도 애매하지만 베이비펌을 하고 난 뒤로는 아주 좋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간단한 스프레이로 뽕실뽕실 만들어주면 끝이라 너무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삭발 - 투블럭 - 울프컷 - 펌 - 단발에 이은 베이비펌(아이 히피펌)

 - 아주 많은 스타일을 거쳐 우리 아이에게 어울리는 머리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남성미 넘치는 머리를 하는 아이들이 많고 그냥 누구나 같은 머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적당히 기른 머리에 가장 얇은 펌을 해서 히피펌 느낌이 나게 한다면 아이에게 신선한 머리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2 스너그라운드의 장점

1.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사탕과 음료 같은 간식 제공

 - 아이가 미용하는 과정에서 힘들지 않도록 사탕이나 음료 등을 제공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갈 때마다 입구에서 사탕 하나씩 빼서 먹는데 항상 가득차있는 사탕통을 보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기다리는 어른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제공해주시는 서비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2. 여러 스텝 분들의 도움으로 빠른 스타일 만들기

 - 아이 머리는 기다릴 수 있는 어른들과 달리 불편해하는 아이들이 많기에 스텝분과 디자이너 분이 빠르게 도와주셨습니다. 다른 미용실이나 키즈전용미용실을 가보더라도 냅다 한 명이 아이 아프든 말든 빠르게 하기 바쁜데 여긴 다른 분이 옆에서 같이 도와주시니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머리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임에도, 잘 있는 수준이 아니라 편안하게 샴푸를 즐기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3 앞으로

 - 아이가 원하는 머리로 해주고 싶지만, 일단은 짧게 자르는 걸 원치 않는 신기한 4세의 남아라서 다양한 머리를 해 볼 것 같습니다. 아마 5세가 되기 전 한 번 더 이런 꼽슬머리를 하고 5세가 되면 '남자' 라는 개념이 생겨 짧은 머리를 선호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그 때 다시 헤어스타일 추천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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