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인사동/서울커피] 커피맛이 좋은 서울커피 내돈내산 솔직리뷰

#1 서울커피의 장점

1. 안녕인사동 안에 있는 맛있는 커피

 - 안녕인사동안에 있는 카페 중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작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로 오순도순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고 한 모금씩 마시는 커피는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커피보다는 작게 점포를 하는 곳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곳은 맛이 좋았습니다.

 

2. 맛과 다양함을 갖춘 디저트가 有

 - 디저트가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앙버터브레드부터 시작해서 아이스크림, 빙수,  티마리수까지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것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게 생긴 디저트들이 정말 많습니다. 빙수나 아이스크림 맛도 훌륭했고 빙수는 여타 브랜드의 빙수와 조금 차이점이 있게 맛있었습니다. 식감이 독특한 빙질인데 칼집빙수같은 느낌입니다.

 

3. 드립백과 콜드브루 원액도 판매중

 - 맛있는 커피를 집과 사무실에서도 먹을 수 있게 드립백과 원액으로도 판매중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카누, 집에서는 브랜드 커피를 내려먹긴 하는데 드립백이 향이 좋아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콜드브루가 맛있었는데 아직은 날이 추워서 콜드브루보다 사무실 전체에 향을 퍼트려주는 드립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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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커피의 단점

1. 좁은 실내

 - 아무래도 좁은 실내다보니 사람들이 많으니 조금 소리가 웅성웅성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랑 가기에는 많이 힘든 곳이라 아이 없는 집 사람들이 오후에 손님 없을 때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2. 아이의 손높이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디저트

 - 정말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위치와 높이였습니다. 당연히 부모가 주의를 주어야하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디피된 상품을 훼손할까봐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결국 무사히 커피를 즐기다 나갈 수 있었지만 맘에 여유를 느낄 수 없었던 순간들이 많아서 단점으로 꼽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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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커피의 총평

 - 아이 없이 친구들을 만나기에는 좋은 장소,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가 반겨주는 곳입니다. 작고 아늑한 분위기는 아이 없을 때는 정말 좋고, 빙수 또한 설탕을 쓴 게 아닌 엿을 사용한 전통의 느낌이 강해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아이없이 와이프랑 둘이 데이트할 때나 와보거나 친구를 보러 방문해야겠습니다.